> 정치
전남·광주 환경연합 '4대강 사업 찬동 A급 인사' 주장우기종 민주당 예비후보 "4대강 사업과 관련 없다" 반박
김승유 기자  |  i_want_yu@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2.04  11:25:06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목포신문/김승유 기자] 우기종 민주당 예비후보는 30일 '4대강 사업 찬동 A급 인사'라는 환경운동연합의 성명에 유감을 표명했다.

전남환경운동연합과 광주환경운동연합(이하 연합)은 29일 '대표적인 적폐 사업인 4대강 사업 찬동 A급 인사 우기종 후보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검증과정을 똑똑히 지켜볼 것이다'라는 성명을 냈다.

우 예비후보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녹색성장기획위원회 단장으로 전국의 강을 파괴하는 계획을 주도적으로 실행한 핵심 인사'라는 환경 단체의 표현은 사실관계 여부조차 확인하지 않은, 인격모독에 가까운 주장이라며 '주도적으로 실행'했다는 증거를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그런 사실을 증빙하지 못한다면 이번 성명에 버금가는 형식으로 공개적인 사과를 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법에 의지해서라도 사실관계를 명명백백하게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우 예비후보는 "환경운동연합이 제시한 '4대강 사업 찬동 A급 사회인사(108명)' 명단이 단체의 조사 결과가 아니라 '4대강 비리수첩 제작단'이라는 임의 단체가 같은 날짜에 발표한 기자회견 자료에 적시된 내용을 그대로 인용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우 예비후보는 "'4대강 사업 찬동 A급 인사'가 맞는다면 4대강 사업으로 포상을 받은 1천157명에 자신이 포함되는 게 당연하지만, (명단에)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광주전남지역 환경운동연합은 제21대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목포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우기종 전 통계청장을 겨냥, "이명박 정부 때 4대강 사업에 찬동했다"며 "더불어민주당의 검증과정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광양환경운동연합을 비롯 광주와 목포, 순천, 여수, 장흥환경연 등 광주전남 7개 환경단체는 29일 지역언론사에 이메일로 보낸 성명에서 "대표적인 적폐사업인 4대강 사업 찬동 A급 인사인 목포 우기종 예비후보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검증과정을 똑똑히 지켜볼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이어 우기종 예비후보를 향해 "통계청장, 전 녹색성장위원회 기획단장으로 전국의 강을 파괴하는 계획을 주도적으로 실행한 핵심 인사"라고 주장했다.

이들 광주전남지역 환경단체는 지난 2014년 7월 당시 이낙연 전남도지사가 우기종 전 통계청장을 전남 정무부지사로 내정하자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었다.

이들 단체는 당시 발표한 성명에서 "우기종 내정자는 이명박 정권이 4대강사업을 추진할 당시 녹색성장위원회 기획단장으로, 단순한 찬성차원이 아니라 사업을 주도한 핵심 인사"라고 주장했었다.

김승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가장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목포시 비파로 21 호남빌딩 4층  |  대표전화 : 061)285-5557  |  팩스 : 0504-467-6038
등록번호 : 전남 다 00281  |  등록일 : 2009년 9월 14일  |  발행·편집인 김성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재경
Copyright © 2020 목포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