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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남항, 지역경제 견인…친환경 선박 클러스터 조성24년까지 사업비 494억원 투입…고용효과만 4만9,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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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2.08  18: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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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정세균 총리 방문 예정…국책과제 우선 참여 요청

목포 남항이 친환경 선박 클러스터와 해변맛길 30리 2구간 조성으로 새롭게 변신, 지역경제를 견인하게 된다.

목포시는 지역 경제구조의 중심이었던 조선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남항에 친환경 선박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현재 전세계 조선업은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배출 규제에 따라 화석연료가 아닌 청정‧대체에너지를 이용하는 선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 전기추진 선박은 미래형 친환경 선박산업을 선도할 핵심 산업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는 조선업의 변화에 대응해 지난 4월 해양수산부의 ‘전기추진 차도선‧이동식 전원공급시스템 개발’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서 이동식 전기 배터리를 이용하는 전기추진 선박 산업을 선점했다.

2024년까지 총 494억 원이 투입돼 목포 남항을 근거지로, 전기에너지로 운행되는 선박과 전원공급시스템이 개발돼 친환경선박 산업생태계가 조성된다.

후속 사업으로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한 친환경 연료 추진시스템 실증을 위해 494억 원 규모의 ‘친환경선박 혼합연료 추진시스템 실증 해상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

목포시는 지난 9월 22일 전남도,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등 관련 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친환경연료추진연구센터 등 국가 연구기관을 유치했다.

친환경선박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전세계 165조원 규모의 친환경 선박 시장 선점과 연간 670억원 규모의 외화유출 방지, 지역산업 직접화를 통한 4만900명의 고용효과가 기대돼 목포의 성장 동력으로 발돋음 할 것으로 전망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남항의 유휴부지가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힐링공간으로 정비되고 있다.

시는 지난 9월 남항 유휴부지 9000여 평을 가을꽃 정원으로 정비해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해당부지는 목포해양수산청 소유 부지로 그간 방치돼 불법투기 쓰레기와 잡초로 몸살을 앓던 공간이었으나, 목포시와 협업을 통해 코스모스, 백일홍, 해바라기 등 가을꽃으로 가득 채워져 목포의 새로운 꽃길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남항은 민선7기 공약사항인 ‘해변맛길 30리 조성 사업’과 연계되는 구간으로 시는 남항 일원에 형성돼 있는 해송, 갈대습지를 정비해 해송숲길, 갈대습지 생태길로 조성하고 9000여 평의 부지에는 계절별 꽃을 식재해 사계절 꽃길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목포시의 계획에 따라 남항은 친환경 선박의 메카로 성장해 지역경제의 중심으로, 해변맛길 30리로 조성돼 도보여행의 메카로 새롭게 바뀌고 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변화하는 조선업의 흐름에 맞춰 친환경선박사업에 도전해 목포 조선업에 획기적인 전기를 맞이하게 됐다”면서 “남항에 조성되는 친환경선박 클러스터는 지역경제의 큰 축으로 건강한 산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남항을 경제와 환경, 시민의 쉼터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기능을 강화해 명실상부한 목포 최고의 항구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1일 정세균 총리가 남항 친환경선박클러스터 조성사업 현장인 남항을 방문 할 예정이다. 이날 시는 추후 친환경선박 관련 정부의 예타사업 등 국책과제 우선 참여를 포함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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