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신문/김승유 기자] 전남서남부 기업경기실사 지수가 전월대비 10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은행 목포본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전남 서남부지역 소재 209개 업체를 대상(153개 업체 응답, 응답률 73.2%)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조사 결과 제조업의  4월 업황실적BSI는 75로 전월(65)대비 10p 상승했으며 5월 업황전망BSI도 71로 3p 상승 할 것으로 전망됐다.

역내 제조업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32.3%), 인력난‧인건비 상승(16.9%) 등이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가운데 불확실한 경제상황, 내수부진 등을 선택한 기업의 비중이 확대됐다.

한편, 비제조업의 4월 업황실적BSI(63)는 전월(56)대비 7p 상승했고 5월 업황전망 BSI(67) 또한 7p 상승했다.

역내 비제조업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인력난‧인건비상승(27.3%), 내수부진(19.3%) 등이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가운데 인력난‧인건비상승 등을 선택한 기업의 비중이 상승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