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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카페리 화물선 차량털이 외국인 '들통'선적된 차량 안 귀중품 상습 절도 혐의
김승유 기자  |  i_want_y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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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5.24  15: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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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문/김승유 기자] 목포해양경찰서는 목포~제주 간 운항하는 카페리 화물선에 선적된 차량 안에서 상습적으로 물건을 훔친 혐의로 외국인 A씨(30대,남)를 검거했다고 24일 밝혔다.

피의자 A씨는 카페리 화물선 B호의 선원으로 4월 10일부터 5월 16일까지 선내에 선적된 차량에서 문이 잠겨있지 않고 탑승자가 없다는 점을 악용하여 수차례에 걸쳐 동일한 수법으로 차량 안에 보관되어 있던 노트북 등 다량의 차량용품 78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목포해경은 지난 10일 B호의 선내에서 도난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신속하게 내사에 착수, 선내 CCTV와 선적된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했다.

이어 17일 밤 11시 50분경 목포항 용당부두로 입항한 B호를 탐문하던 중 피의자를 특정하고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는 A씨를 현장에서 긴급 체포한 후 구속했다.

또한 피의자를 검거하는 과정에서 신고되지 않은 다량의 절취품들을 확인하고 A씨를 상대로 여죄에 대해 추가 조사할 예정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카페리 화물선 및 여객선을 통해 차량 탁송 이용 시 차량 내에 귀중품은 별도 보관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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