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신문] 목포해양경찰서는 해양 관광객이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양사고 예방과 선박 운항 질서 확립을 위해 해상안전 합동 기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시, 목포지방해양수산청, 한국해양안전교통공단 목포지사 등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해 관내 등록된 유․도선과 선착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선박․안전설비 운용 및 관리실태 ▲유선 및 도선 사업법 등 관계법령 준수 ▲운항 실태 및 선원․종사자 비상훈련 실시 여부 ▲코로나19 관련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목포해경은 안전과 직결되는 의무 위반에 대해서는 행정 조치하는 한편 유․도선 사업종사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국민들이 안심하고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