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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콩산업발전 학술발표회 성료중소기업 적합품목 ‘두부’제외 건의문 제출
최호천 기자  |  chc0143@mokposinmo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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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0.08  13: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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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열린 제51차 한국콩산업 발전을 위한 학술발표회가 무안콩연구회원과 (사)한국콩연구회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학술발표회는 무안군과 무안콩연구회(회장 정해조)가 무안지역의 콩 산업 활로 모색을 위해 유치했다.

  ‘무안군 콩 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에 나선 한국연구재단 박금룡 박사는 보관시설 확충과 보관방법개선을 통한 품질관리·생산자 조직화와 지자체·농협 등과 협력과제 유지 등을 시급한 과제로 제시했다.

  아울러, 현재 콩 재배 농가중심으로 생산에 치중하고 있는 무안 콩 산업을 가공과 체험으로 연계해 산업화 해 나가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학술대회 결과 참석자들은 지난 2011년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두부를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함에 따라 국내 기업에서 국산콩 수매량을 줄이고 수입콩을 늘려 감에 따라 산지에서 콩의 판매가격 하락으로 콩 재배 농가의 어려움이 많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에 무안콩연구회원과 (사)한국콩연구회원은 콩 소비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두부 제조에 중소기업 뿐 만 아니라 대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정책을 개선해줄 것을 건의문으로 채택했다.

  건의문에는 해마다 큰 편차를 보이고 있는 정부의 콩 수매가격을 적정수준으로 인상해 줄 것과 수입콩으로 인한 국산콩 가격파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합리적이고 안정적인 방향으로 강구해 주도록 촉구하는 내용들이 포함되었으며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동반성장위원회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철주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밀려드는 수입콩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는 일이 시급”하며, “콩 산업도 가공과 유통을 더해 6차 산업화 해나가는 치밀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무안군은 전국 최대의 양파주산지이며, 양파 후작으로 대부분 콩을 재배함에 따라 재배 면적이 2,390ha에 이르며 제주도, 안동시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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