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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경찰, 공갈, 협박 일삼은 '동네조폭' 구속
최호천 기자  |  chc0143@mokposinmo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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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0.21  16: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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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경찰서는 17일 과거 조폭행동대장 전력을 과시하며 지역 서민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사기, 공갈, 협박을 일삼아온 동네조폭 A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무안경찰에 따르면 前 연합새마을파 행동대원 출신인 A씨는 지난 4월초 양파재배 농민에게 접근하여 미수 양파대금 2,200만원을 받아주겠다며 활동비 명목으로 200만원을 받아 챙긴 뒤 약속의 이행도 반환도 하지 않았다.

또한 차량사고 보험관련 돈을 받게 해주겠다며 접근하여 돈을 주지 않는다며 폭행해 100만원을 받아 갈취하고 지인으로부터 소개받은 한 여성에게 아울렛 매장을 운영한다며 재력을 과시하며 접근하여 신용카드를 빌린 후 룸싸롱 등에서 159만원 상당을 사용한 후 피해자에게 "조폭 두목인데 우리 애들 풀어서 쥐도 새도 모르게 죽여 버리겠다"라고 협박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군생활체육회 이사직을 맡으면서 지난 4월부터 6월 사이에 도민체전 출전선수들 훈련비 명목으로 교부받은 400만원을 임의로 유용한 후 정산을 거부란  혐의로 받고 있다.

A씨는 평소 군생활체육회 이사라는 직함을 이용하여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건실한 사람인 것처럼 행세하며 피해자들로부터 신뢰를  얻은 뒤, 피해자들이 채무 이행이나 반환을 요구하면 협박하며 그 본색을 드러냈으나, 그의 조폭 전력을 알게 되면 신고하기가 쉽지 않았다.

경찰은 피해진술 확보를 위해 A씨의 한 때 사회•경제 활동지였던 제주도, 광주 등까지 수사범위를 넓혀 수사 중이다.

무안 경찰관계자는 “조직폭력배나, 해결사 등 사칭하는 범법자들에게는 범행의 여지를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변의 피해를 입고 있는 사람이 있을 때에는 익명의 전화 한 통화 신고도 가능하며 신고시 비밀리에 신속하게 수사후 엄정 사법처리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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