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뉴스 > 목포
목포청소년수련관 운영관리 ‘엉망’시설 이용인 ‘침구상태 불량’, ‘퀴퀴한 냄새에 잠 못 이뤄’지적
김성문 기자  |  ksm1234@mokposinmoon.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4.07.17  14:34:22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목포시가 운영 중인 목포시청소년수련관의 운영관리가 엉망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히 위생관리가 엉망이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목포청소년수련관은 YMCA가 위탁 운영 중인 가운데 세월호 참사로 인해 청소년 이용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어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전국 농아인 8개팀 1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LIG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를 치렀다.

문제는 농아인 축구팀들의 숙소로 정해진 목포청소년수련관의 관리 상태가 엉망이라는 민원이 목포시청홈페이지 ‘시장에게 바란다’에 글이 올라오면서 운영관리의 허술함이 드러나게됐다.

서울 청각축구코치 정모씨는 “청소년 수련관이 너무 어둡고 들어가서 이불, 베게상태가 지저분해 퀴퀴한 냄새가 나서 도저히 덮고 잘 수 가 없었다”는 불만을 토로했다.

또한 새벽에 에어콘에서 물이 흥건하게 벽을 타고 흘러내려 대회를 앞 두고 잠을 설쳤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정모코치는 안내실로 찾아가 항의하자 ‘나중에 관리하겠다’는 말을 해 화가 치밀었다고 지적했다.

또 안전관리 등 숙소 관리는 하지 않고 컴퓨터게임만하고 시간을 보내는 것 같은 관리자의 행태를 지적하며 사과문 게제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목포시관계자는 “사실을 확인해 보니 좀 과장된 부분이 있더라”면서 “숙소가 습한 곳에 위치해 습기가 있다는 점에 대해 설명을 했던 것으로 파악했다”변명했다.

한편 목포청소년수련관은 목포YMCA가 지난 2003년부터 목포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12년째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위탁업체선정 과정에서 특혜 의혹이 일고 있다.

목포청소년수련관은 김탁 전라남도 교육위원장과 전라남도교육청 장만채교육감 비서실장을 맡고 있는 김대중씨가 관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성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가장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목포시 비파로 21 호남빌딩 4층  |  대표전화 : 061)285-5557  |  팩스 : 0504-467-6038
등록번호 : 전남 다 00281  |  등록일 : 2009년 9월 14일  |  발행·편집인 김성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재경
Copyright © 2023 목포신문. All rights reserved.